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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CPU는 인텔인가, AMD인가.


요즘 들어 3D 그래픽이 많이 진보하고, PC 고사양 게임을 많이 하면서 중요시되는 것이 그래픽카드와 CPU입니다. 그 중에서도 CPU는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인간의 '머리'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CPU는 크게 두 회사로 나뉩니다.

인텔과 AMD
인텔은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특히 소녀시대가 인텔 2세대 코어 i 프로세서를 광고하면서 인텔의 인지도가 높아졌죠.

AMD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인텔이 두쪽 나지 않는 이상 CPU계의 거의 영원한 2인자입니다.


AMD가 2인자인 결정적인 이유는 돈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왜 돈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지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 보죠. 학교나 관공서 등에서 AMD CPU 쓰는곳이 진짜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대기업에서도 데스크탑 컴퓨터는 AMD CPU로 잘 만들지도 않습니다.(APU라면 상황이 좀 달라지겠지만요.)

예전엔 AMD CPU가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도 좋았었는데 지금은 가성비도 인텔에게 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지 소설을 써볼까요?

1. 인텔이 독점법 등으로 두 쪽 나는 경우 (기술의 진보는 늦어질 수 있지만, 이 경우가 가장 좋은 경우입니다.)

AMD가 다시 인텔만큼 씨퓨를 많이 팔게 됩니다.

2. 이대로 쭉 가는 경우

AMD가 망하고, 인텔은 독점하게 되어 CPU가 매우 많이 비싸질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이 어떤 CPU를 구매 하시던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AMD가 인텔에 비해 비슷한 가격에 성능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게이밍용 CPU 차트 : http://hiendedition.tistory.com/670

G620+외장그래픽 VS 라노 : http://hiendedition.tistory.com/732


그렇다고 해서 인텔 CPU만 사게 된다면 위 소설에 경우 2 처럼 되어 정말 힘들게 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무조건 AMD CPU를 사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필자는 웹서핑용 컴퓨터에 AMD CPU를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그 본체가 파더님 회사에 있지만....)